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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워페어 4, 프라이스 대위의 마지막 독백이 남긴 것 캠페인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프라이스 대위가…
도도서관사서E10월 24일 PM 05:34조회215추천0댓글0
캠페인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프라이스 대위가 읊은 그 대사,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 건 전쟁을 치르는 우리뿐이다"라는 문장이 자꾸 머릿속을 맴돕니다. 1편부터 이어진 그의 독백이 결국 4편에서 스스로의 모순을 인정하는 고백이 되었다는 게, 시리즈를 15년 넘게 따라온 입장에서 납득이 되면서도 아립니다. 3챕터 안전가옥 장면에서 그가 낡은 사진을 만지작거리며 "내 손으로 끝내야 할 전쟁이 하나 더 남았다"고 중얼거릴 때, 1챕터 프롤로그에서 그가 신병들에게 했던 훈시와 단어 하나까지 겹쳐지는 연출이 소름 돋더군요. 멀티플레이 맵 '화약고' 구석에 숨겨진 오디오 로그에서 밝혀지는 그의 과거 행적까지 감안하면, 이 캐릭터의 궤적은 단순한 밀리터리 액션 주인공의 범주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다만 미션 중반 강제 스텔스 구간에서 AI 동료가 문 열어주길 기다리는 연출만 아니었어도 몰입이 깨지지 않았을 텐데, 그 부분만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Call of Duty®: Modern Warfare® 4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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